전자결제 전문기업 코스터(Coster, 대표 장인석)가 2022년 면세점 수수료 부문 매출 2,960억 원을 달성했다. 실적에는 ‘안심페이’의 힘이 지대했는데, PC포스기기 및 모바일, 태블릿과 연동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 없이 문자전송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QR생성, 방문기록, 매출집계, 문자전송‧관리, 고객관리, 다량문자 발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아파트 주차장이나 학원, 병원, 상가 등 단일 건물의 사업장을 통합해 1대의 무인단말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나누어 결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하나의 결제 시스템기기로 100개 이상의 사업장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주차요금, 식음료, 국세 및 지방세, 범칙금, 과태료 등도 모바일기기 없이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스터 장인석 대표는 “면세점을 통해 지난해 2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안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디지털 결제가 2020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로 비대면 결제 선택권이 늘어나면서 베트남 내 모바일뱅킹 및 전자지갑 등의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학 등록금 병원비, 전자상거래, 슈퍼마켓, 음식 배달, 택시, 항공권 발권 등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결제가 상용화된 상황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봉쇄 조치로 디지털 결제가 증가하면서 오픈마켓 및 전자상거래(e-Commerce) 구매가 2020년 대비 88%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결제 역시 139.8% 상승했다. 베트남 기업들은 이런 현상에 발맞추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세우고 있다. 베트남의 약 80여 개 은행들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44개 은행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맥킨지 베트남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사용자는 동남아 지역권에서 디지털 뱅킹 및 디지털 결제를 가장 빠르게 이용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2021년 말에는 82%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베트남 오픈마켓인 센도(Sendo)는 비현금 결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