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에프와 럭스로보가 ‘코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확산되면서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정규 코딩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협력한다. 또한 코딩 캠프, 코딩 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혹이다. 교육용 로봇 제조업체인 럭스로보는 교육도구인 모디(MODI)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보미 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가 원하는 미래인재가 되기 위해서 코딩 교육이 필수가 됐다”며 “두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비엘에프가 운영하는 커넥티드는 선별된 약 7600개의 교육기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해외 교육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1월 처음으로 선보였다.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더플렌지는 ‘오딩가 어드벤처’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오딩가 어드벤처는 무지개별에서 온 외계 오리 형제 ‘오딩가’와 ‘오링가’가 지구의 꽃을 모아 무지개를 띄우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게임 유저는 여러 맵을 탐험하면서 패턴, 순차, 이진법, 반복, 디버깅 등의 기본 프로그래밍을 학습하고 논리적 사고로 문제해결을 키울 수 있다. 현재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코딩 교유과정보다 정교하게 학습 단계를 설정했다. 코딩 기초 상식부터 수학적 사고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어려운 코딩의 필수 개념을 이해하는 식이다. 게임은 △1단계 ‘사다리 올라가기’로 방향, 위치와 조건, 신호, 디버깅 이해하기 △2단계 ‘패턴 찾기’로 패턴, 순차, 순서도 알기 △3단계 ‘음식 자판기’로 이진법과 디버깅 경험하기 △4단계 ‘다이어그램 완성하기’로 조건, 자료 정리를 통한 정보 결합하기 △5단계 ‘코딩게임’으로 조건과 반복이 들어간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총 5단계로 구성됐다. 이경아 더플랜지 대표는 “코딩은 결국 아이들에게 논리적이고 컴퓨팅적인 사고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