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이 자영업자를 대사으로 손실보전금 600만 원을 지급하는 가운데 다른 정부 지원금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금융 플랫폼 토스(TOSS)는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금융 플랫폼 업체 중 처음으로 ‘보조금24’ 서비스를 ‘정부24’ 사이트가 아닌 자체 앱에서 구현했다. ‘보조금24’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가능한 지원금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를 누르고 거주지역, 직업, 월소득, 세대원 등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금을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앱에서는 취업,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등으로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다. 조회시 300여 가지 혜택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600여 개가 확인이 가능하고 2022년 연말까지 600여 개 이상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원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조회자 본인 뿐 아니라 세대원의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차후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정부24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캐시백(Cashback) 혜택이 2022년 1월부터 축소된다. 토스뱅크는 2022년 1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에피소드 2’혜택이 제공된다고 공지했다. 에피소드 2 혜택은 혀재 적용되고 있는 ‘에피소드 1’ 혜택과 비교해 일부 항목의 캐시백 폭이 줄어들었다. 우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결제 시 하루 1차례 300원을 돌려주던 대중교통 캐시백이 하루 1차례 100원으로 줄어든다. 편의점에선 1000원 이상 구매 시 하루 1차례 300원을 할인하던 혜택이 2022년 1월 5일부터는 최소 3000원 이상 결제해야 받을 수 있게 변경된다. 해외 결제 무제한 3% 캐시박과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택시 등 하루 1차례 300원 캐시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중교통 할인 혜택 폭은 줄어들면서 1달 동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캐시백 액수는 6200원 줄어든 4만 300원으로 변경된다. 토스뱅크 통장에서 금액 제한 없이 제공되던 ‘연 2% 금리’ 혜택도 2022년부터는 최대 1억 원으로 한도가 생기게 된다. 토스뱅크(Toss Bank)는 출범 초기에 타 은행과 비교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이목을 끌었으나 출범 9일만에
우리은행과 토스가 함께 개발한 ‘내게 맞는 대출 찾기’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는다. 내게 맞는 대출찾기는 토스 앱(Toss App)에서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칸에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다만, 대출신청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어플리케이션에서 해야 한다. ‘내게 맞는 대출찾기’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해 1금융권 은행 7곳과 제휴를 맺고 총 16개사에 입점 제휴한 토스의 서비스로 16개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소비자에게 유리한 순으로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2020년 5월 기준 ‘내게 맞는 대출찾기’는 누적 대출 신청 건수는 960만 건 이상, 누적 승인 금액은 87조 원이며, 대출 실행 금액은 4,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토스 측은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동차 대출로 오픈API를 확대하는 것을 토스와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토스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우리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토스와의 제휴서비스 확대와 병행하여 더 다양하고 폭넓은 테크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토스준비법인㈜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토스준비법인이 본인가를 받게 되면 바로증권을 인수한 카카오페이증권에 이어 2번째 핀테크 증권사가 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간편송금 플랫폼 토스의 개발사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 중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이다.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법령상 인가요건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증권 투자중개업의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고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이번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준비법인㈜(대표 박재민)은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가 100%의 지분을 가진 토스(Toss)의 자회사로 자본금 250억원이 납입되어 있다. 자본시장법상 최저 자기자본은 30억 원으로, 토스준비법인은 조건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토스준비법인㈜이 신청한 범위는 일반투자자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채권‧펀드 등 증권을 중개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구현을 위해 자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구축 중에 있다.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준비법인㈜은 6개월 내에 인적‧물적요거을 갖추고 본인가를 신청해야 하고 본인가 이후 6개월 내에 영업 개시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