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포럼, 캄보디아 칸달주 자동차부품단지 적극 협력”

  • 등록 2024.08.14 15: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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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체아 부티 장관 집무실서 박상원 한아세안포럼 회장 MOU

 

“칸달주 자동차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체아 부티(Mr.Chea Vuthy)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장관과 박상원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KAFA) 회장이 2024년 8월 13일 캄보디아 칸달 주에 설립 추진 중인 ‘캄보디아 자동차부품 산업 단지(Cambodia Automobile Parts Ind- ustrial Complex/Kandal)’ 조성 프로젝트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로젝트 양해각서는 CDC 장관 집무실에서 “두 나라간 성공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아 사인을 했다.

 

박상원 회장은 “특히 경제면에서 캄보디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 변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한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양측은 2021년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40만 9493평방미터의 부지에 조성되는 칸달주 자동차 부품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 자동차 부품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면 약 19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상호 적극 협력 함과 아울러 캄보디아의 고용 증대와 산업구조 개편에 많은 공헌을 할 것이다“을 강조했다.

 

이 단지는 베트남 호치민시티로 가는 2번 국도변에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 3번 국도와 4번 국도 시아누크빌 가는 인터체인지가 공사 중이다. 맞은편 도로를 따라 8Km를 가면 신공항이 위치해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캄보디아는 현재 노동적인 봉제, 신발, 가방 산업 등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 자동차 부품 복합 산업단지 조성 산업은 ‘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자동차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산업 변화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다.

 

한편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이사회는 2024년 7월 12일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여 년간 캄보디아와 한국 양국 간의 교류협력과 관계 증진에 노력한 체아 부티 CDC 사무총장에게 ‘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공로장과 공로패’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박상원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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