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 CTO 직책 신설…‘데이터보호 TF가 있음에도 왜?’

  • 등록 2024.10.06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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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조직 기술 자문직 필요성
CTO와 TF의 상호협력 구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기술최고책임자(CTO) 직책이 신설된다.

 

개인정보보호 대응을 위한 조치로 FCC 내에 별도의 개인정보보호 데이터보호 태스크포스(TF)가 존재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CTO는 TF와는 별도로 상호협력 구조를 갖추게 된다.

 

기업에서는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 소재를 높이기 위해 C레벨의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두는 것과 달리 FCC는 기존 개인정보보호 조직에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CTO를 둔 셈이다.

 

FCC는 앤디 헨드릭슨 CTO를 선임하고 기술 개발에 대해 전략적‧기술적 조언을 구한다.

 

엔디 헨드릭슨 CTO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의 기술수석이사로 재직한 20년 이상의 통신 기술자다.

 

에스리(Esri)를 비롯해 오픈인프라재단, 네트워크타임재단 등 통신 관련 단체에서 활동을 해왔다.

 

기존 개인정보보호 TF는 통신, 케이블, 위성 사업자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과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TF 로얀 위원장은 “통신 네트워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네트워크의 빠른 발전에 따라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앤디의 전문성은 우리의 조사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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