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복합점포는 네이버와 그 계열사 직원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하나은행의 예・적금, 대출 등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하나증권의 주식과 채권 등 증권 업무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임직원들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버의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금융 상담과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며,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은 “네이버의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네이버와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 관리와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