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비엣젯항공이 대구와 베트남 나트랑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새롭게 신설했다.
대구에서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은 주 7회 운영되며,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총 12개의 직항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인천공항 대신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베트남 여행에 선택권이 늘어나게 됐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나트랑의 해변과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비엣젯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행자 보험 서비스인 ‘스카이케어(Sky Care)’도 무료로 제공된다.
나트랑은 따뜻한 기후와 백사장, 고급 리조트가 어우러진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놀이공원과 수상 액티비티는 물론, 뽀나가르 사원과 담시장 등에서 나트랑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대구-나트랑 노선 개설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간의 다양한 직항 노선을 통해 양국 간의 관광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