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억달러 규모 ‘포모사채권’ 발행…5년 만기

  • 등록 2020.04.10 18:57:30
크게보기

코로나19 여파 후 국내 민간금융기관 첫 공모채권

 

지난 4월 9일 신한은행이 미화 5억 달러(원화 약 6,98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대시 다른 나라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한은행의 포모사채권 발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재접근 및 외화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ASEANEXPRESS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5(1103호, 서초동) 발행인-편집인 : 박명기 | 등록번호: 서울 아 52092 | 등록일 : 2019년 01월 19일 발행일 : 2019년 4월 10일 | 전화번호 : 070-7717-326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진 Copyright @2019 아세안익스프레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