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가 자회사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오는 12월 27일 합병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11월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 사 간 합병을 승인 받았고, 그 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 결합 신고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야놀자는 동일하게 숙박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회사 통합을 통해 ‘메가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야놀자플랫’폼은 국내외 숙박, 항공권, 여가 상품 등을 중개 판매하는 업체이며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 및 항공권, 여가 상품 및 각종 공연과 운동경기 관람권 등을 인터넷으로 판다.
중복되는 사업 영역이 많았던 만큼 합병을 통해 양 사의 일부 중복 사업을 하나로 합쳐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측은 “양사는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