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부상하는 ‘혼다’-‘닛산’ 합병설…일본 자동차 업계 지각변동(地殼變動)오나?

  • 등록 2024.12.21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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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설립 후 브랜드별 독립운영 체제
닛산 최대 주주 미쓰비시 자동차까지 확대 가능성 제기

 

지난 12월 18일 ‘혼다’(Honda)와 ‘닛산’(Nissan)의 경영 통합이 논의에 들어갔다는 일본 현지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합병 범위에는 닛산의 최대 주주인 미쓰비시 자동차도 포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영체제는 지주회사를 설립한 후 혼다와 닛산을 브랜드별로 산하에 두는 방식으로 조정 중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비율 등 세부 사항은 향후 구체화할 예정이다.

 

혼다와 닛산은 2024년 3월 자동차 전동화 등 포괄적 협업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

 

2024년 8월에는 차세대 자동차에 필수적인 차량용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기차(EV)에서 부품의 공통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가 협의를 진행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테슬라, 중국 비야디(BYD) 신흥 메이커들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서 앞서나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 모두 필요한 막대한 투자를 분담하고 서로의 기술을 가져와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세계 판매량은 혼다가 398만 대, 닛산 337만 대로 합치면 총 735만 대에 달한다.

 

합병이 실현되면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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