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 215억원에 매입…첨단 AI 데이터센터 건립 가능성 제기

  • 등록 2024.12.02 12: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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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이전으로 비게 될 산업 부지 재탄생할까?
구미 지역, 첨단산업 재탄생 기대

 

삼성SDS가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내 부지 일부를 215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매입된 부지는 ‘첨단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되며 구미 지역의 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월 1일 현재 삼성SDS가 매입하게 될 부지는 현재 한화시스템이 임차해 사용 중이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 총 198,000㎡ 중 약 45,000㎡를 임차해 사용해왔으나, 2025년에 구미 신사업장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비게 되는 이 부지가 삼성SDS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SDS는 이달 중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매입되는 부지에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국내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와 IT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 ▲서울 상암 ▲수원 ▲구미 ▲춘천 ▲동탄의 5곳과 해외 13곳 등 총 18곳의 데이터센터를 운영중인 삼성SDS가 구미에 데이터센터를 완공하면 19번째 센터를 만들게 된다.

 

데이터센터를 확장은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의 뒷받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부문은 삼성SDS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 3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6,370억 원으로 2023년 3분기 대비 35%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IT서비스 부문 총 매출의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40%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MS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관련 주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하면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를 갖춘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토지 및 건물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구미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 비용과 안정적인 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구미에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삼성SDS의 데이터센터가 이미 가동되고 있어, 관리에도 더욱 용이하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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