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전북 전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올해 18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2천만원이다.
융자 기간은 2년으로 1년 연장할 수 있다.
전주시는 일반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벤처기업・바이전주 우수업체・이노비즈 기업에는 3.5%의 대출 이자를 각각 보전한다.
전주시는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3일∼1월 17일 신청받아 설 이전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내거나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아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