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0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대국민 서비스 등 기관 업무 운영 전반에 국민과 고객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제4기 KINFA 국민참여단’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기관 혁신 제안, 국민소통을 위한 의견 수렴 창구다.
지난 2024년에만 100명 규모로 국민참여단을 운영했다.
그 중 혁신특화 분야 국민참여단 15명을 통해 총 91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31건을 실제 업무에 반영했다.
이번 국민참여단 활동 기간은 다음 3월부터 12월까지다.
단원들은 서금원 업무전반에 대한 혁신과제 발굴・정책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욱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국민참여단 활동 방식을 기존 비대면에서 대면 활동으로 전환한다.
대면 회의에서는 참여단이 제시한 우수 혁신과제를 서금원 직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적극행정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충실성・실현가능성・계속성・성실성·창의성을 기준으로 등급을 산정하고 등급별 최대 5만원의 자문 수당도 지급한다.
특히 전체 활동의 75%이상 참여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단원에게는 소정의 상금・상장, 다음해 선발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서금원 이재연 원장은 “국민참여단을 통해 효과성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소통을 확대해 공급자 입장이 아닌 국민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서민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자는 3월 7일까지 서금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