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당국이 2025년에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약 2천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 2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양자과학기술 분야 24개 사업에 1,98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 예산은 지난 2024년보다 51.4% 늘어난 예산이다.
과기정통부는 24개 사업 중 15개 사업에서, 과제 32건이 새롭게 시작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터 국내 설치를 돕는 ▲양자컴퓨팅 서비스 및 활용 체계 구축 사업 ▲양자통신 소재 국산화를 돕는 ‘퀀텀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기술 개발’ ▲미래 양자정보 계측 방법론 연구 사업 등이 추진된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자 연구 거점 2곳을 선정하는 퀀텀 플랫폼 사업도 올해 시작되는데, 차세대 양자 연구 거점과 양자 활용 연구 거점 1개씩을 선정해 거점별 개방형 양자 공동연구실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