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3일 ㈜포머스(대표 강준기, 허연옥)가 경북 산불피해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포머스 허연옥 대표는 ‘경북PRIDE기업’의 회원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피해 복구성금은 경북 소재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상북도(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초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포머스는 1998년 창립해 사무, 교육용 가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다.
포머스는 경산시의 지역 강소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09년 조달청 MAS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의 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0년 G20 정상회담 사무용 가구 납품 업체 선정됐고, 친환경인증과 품질보증업체로 선정됐다.
지난 2011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여성기업인증,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고, 2013년 GD마크, 2014년 KS인증을 받았다.
이에 2016년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고,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8년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대통령 산업포장과, 무역의날 50만불 수출탑,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사무용 가구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매출액 319억 2021년 371억, 2022년 514억 원을 달성했다.
비록 2023년 429억 원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4년 51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건재함을 증명했다.
포머스 허연옥 대표는 “경제불황 속에서 이번 산불 사태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기업이자 지역민으로서 한손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전해주신 관심과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지역재건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