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메사쿠어컴퍼니 제공
지난 4월 10일 메사쿠어컴퍼니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얼굴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된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로써 메사쿠어컴퍼니는 정부가 주관하는 모바일 신분증 구축 사업에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공공・금융기관, 병원, 공항, 편의점 등 현행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3월부터 본격 발급을 시작했으며 휴대폰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 얼굴인식 단계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인 얼굴을 촬영하고, 주민등록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얼굴 정보 검출 단계에서 실제 얼굴 여부를 필터링하는 위변조 방지를 적용했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향후 KYC(신원확인), DID(디지털 신원확인) 관련 시장이 고속성장을 할 것.”이라며 “이중 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신원확인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