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한국-태국 교류의 장, 벌써 10번째입니다.”
주한태국대사관(대사 타니 쌩랏)은 9월 6일(토)~7일(일)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광통교 일대에서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10회를 맞아 “태국을 발견합시다(Discover Thailand)”를 주제로 진행된다. 태국 팝, 음식, 전통 무술, 웰빙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제 한-태 양국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적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최측은 태국 팝과 K-POP 공연, 태국 요리, 전통 퍼레이드, 웰니스 체험 등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개막일 3만명을 비롯 6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전역에서 온 100명 이상의 댄서들의 퍼레이드, 자원봉사 태국 마사지 협회에서 제공하는 무료 마사지 서비스, 태국과 한국 예술가들 간의 음악, 드라마,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 간 협업 등도 선보인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은 지난 10회동안 한-태 양국을 잇는 상징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태국 파이터 부아카와가 이끄는 태권도와 무에타이 쇼케이스 등 K-콘텐츠와 T-콘텐츠의 만남, 무에타이와 전통 공연 등 양국 문화의 융합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FTA를 넘어 진행 중인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과 맞물려,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의 가교라는 의미를 가진다.
행사 개요
행사명: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
일시: 2025년 9월 6일(토)~9월 7일(일)
장소: 서울 청계광장~광통교 일대
주최: 주한태국대사관
입장료: 무료
교통: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행사 구간 차량 통제 예정)
행사 주요 프로그램
*대형 퍼레이드
청계광장~광통교 593m 구간에서 코끼리 벌룬, 태국 전통 문화팀, 마칭밴드,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
*무에타이 전설 부아카오 특별 시연
태국 무에타이의 살아있는 전설 ‘부아카오’가 한국을 방문하여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고, 무에타이의 정부를 보여줄 시연을 진행할 예정
*K-POP × T-POP 융합 무대
Nanon Korapat, Atlas, Ally, No One Else, Viis, Perses, Felizz, Fourth Nattawat, Serious Bacon 등 인기 T-POP *아티스트 참여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줄 T-POP 노래 콘테스트(9월 7일) 개최
*태국 문화 체험존(80여개 부스)
정통 태국 요리 판매(팟타이, 똠얌꿍, 밀크티 등)
태국 전통 마사지, 의상 체험, 공예품 전시·판매
글로벌 브랜드·관광홍보 부스 운영
*특별 공연
파타야 판타지 쇼(저녁), 전통 무용 및 음악 공연
제10회 특별 프로그램
개막식 (9월 6일 10:00)
개막 세리머니, 한-태 양국 합동 축하 무대
태국 문화부 차관급 인사 참석, VIP 내빈 부스 투어 및 기념 촬영
시민 참여형 이벤트
쏨땀(파파야 샐러드) 댄싱 콘테스트, 태국 노래자랑,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한편 ‘사와스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5 리셉션’이 9월 1일 오후 6시~8시 30분 태국 대사 관저에서 열린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7 나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