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의 사업 기회 넓히고, 베트남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은 10월 6일 ‘2025년도 3분기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삼 대사는 “지난 8월 또 럼 당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또 다른 전기를 맞이한 양국 관계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도 사업 기회를 보다 확장하고 능동적으로 양국 경제 반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및 민간 부문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의 중소벤처기업 관련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스타트업센터,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OICA 등 뿐만 아니라 OKXE(채윤태 이사), 비앤알글로벌(박용감 대표), H&Care(최영규 대표, 코참 스타트업 분과위원장) 등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인들도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수출입, 세무, 노동, 인력양성 등 분야 애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간 협업 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와 신용을 공급하는 현지 진출 우리 금융기관(IBK 기업은행)도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활동 등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4년 2월 출범하여 가동되고 있는 베트남 대사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는 회를 거듭할수록 현지 한국 중소벤처기업 활동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참여자들간의 정보공유 및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