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도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도쿄 제치고 1위 등극

  • 등록 2025.11.27 1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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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만 명으로 7년 만에 30위에서 1위로 ‘껑충’...2위는 방글라데시

 

“와 자카르타시 인구만 약 4200만명이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세계 최대도시에 등극했다. 일본 수도 도쿄를 제쳤다.

 

26일 유엔 경제사회국(DESA)이 발표한 ‘세계 도시화 전망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인구는 약 4200만명이다.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1위에 올랐다.

 

2위는 방글라데시 다카(약 4000만 명), 3위는 도쿄(약 3300만 명)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2018년 발간된 지 7년 만에 업데이트됐다.

 

2018년 보고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도쿄(약 3700만 명)였다. 뒤를 이은 도시는 인도 델리(약 2800만명)와 중국 상하이(약 2500만 명)였다.

 

당시 자카르타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30위였다. 7년 만에 4배 이상으로 불어나 1위로 우뚝 섰다. 다카는 2018년 약 1900만 명으로 9위에서 올해 2위로 부상했다.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아시아가 아닌 도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가 유일했다. 현재 전 세계 인구 82억명 가운데 45%가량이 도시에 살고 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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