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다카이치 '셔틀외교', 나라서 13일 한국-일본 정상회담

  • 등록 2026.01.11 2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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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 일주일 만에 다카이치 고향 '나라' 방문...호류지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이 1월 13~14일 일본 서부 나라(奈良)시를 방문하여 사나에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 일주일 만이다.

 

나라시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지역구다. 지난해 10월 말 경주 APEC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에 셔틀 외교는 총리의 고향인 나라에서 열어보는 게 어떠냐”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셔틀’외교, 즉 양국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총리 취임 후에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경주 APEC과 남아공 G20에 이어 세 번째 만남이다.

 

청와대는 셔틀외교를 통해 정상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스캠 등 초국가범죄 대응과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늘려나가는 게 이번 방일의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박 2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양 정상은 총 5차례에 걸쳐서 대화를 나누게 되며, 한일 양국의 현안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브리핑했다.

 

13일 오후 나라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을 가진 두 정상은 14일 오전에는 나라의 이카루가 마을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류지를 방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법륭사로 잘 알려졌다. 호류지의 서원 가람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고구려 출신 승려이자 화가 담징이 금당 벽화를 그렸다는 구전이 전해져오기도 한다.

 

일본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일본과 한국, 그리고 양국과 미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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