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 가속페달

  • 등록 2020.02.10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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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3개국 동시 CBT...베트남도 론칭 예정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 동남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최근 현지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클럽오디션'에 대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 지역 동시 비공개사전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CBT는 이달 말까지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중이다. 현지 게임명은 ‘오디션(Audition Mobile)’이다. 3개 지역 유저가 한 곳에 모여 신나는 댄스파티를 즐기게 된다.

 

클럽오디션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2017년 인도네시아, 지난해 태국 및 대만에 이어 올해 동남아 지역에 추가로 진출, 클럽오디션 글로벌 서비스 저변을 확대한다.

 

이 게임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음악게임 분야)를 기록 중이다. 대만 시장에서 10위권(음악게임 분야), 태국 시장에서 10위권(캐주얼게임 분야)으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재건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PC 버전 오디션을 활용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관심이 집중돼 왔다. 클럽오디션도 인기가 높다”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베트남 지역도 근시일 내 론칭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클럽오디션의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 그리고 게임 내 소셜 기능을 통해 유저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동남아시아 유저들이 감정을 서로 공유하고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클럽오디션은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팸(FAM)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된 커뮤니티, 커플 시스템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또한, PC 원작의 매력을 완벽 이식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로 1999년 1월21일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모토로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박명기 기자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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