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이 5월 3일까지 문을 닫게 된다.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주간 내렸던 전국 봉쇄조치를 5월 3일까지 2주 연장했다.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봉쇄하기로 했다.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삼성전자 최대 스마트폰 공장으로 연간 1억대를 생산해 인도 내수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한편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 사업장에는 13일 베트남의 26세 남 코로나19 확진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공장 일부가 폐쇄됐다. 해당 직원이 품질 검사 담당 부서 소속이어서 일단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