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인도네시아 대사 귀임 기념 Zoom 온라인 특별강연

2020.06.18 12:16:54

25일 Zoom 온라인 화상회의, 코로나 상황 속 한-인니 양국 간 미래 진단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의 파트너, 인도네시아’

 

김창범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올 6월 말 임기를 마치고 귀임(2018.02~2020.05)한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주요국가이자 한국과는 2020년 수교 47년을 맞이했다. 두 나라는 지난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동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최종 타결했다.

 

김 대사는 6월 25일 서울대-서강대-전북대의 3개 동남아 전문 연구사업단과 동남아학회가 함께 준비한 초청 강연에서 참석한다. 화상회의 참석자는 한국 50명, 인니 교민 50명으로 한정된다.

 

형식은 Zoom 온라인 화상회의다. 이 행사에서 그는 지난 2년여 동안 수행한 일들과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 한-인니 양국 간의 협력과 양국관계의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대사는 최근 아리랑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인니간 협력이 정보.경험 공유 및 인니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한-인니 CEPA 협상이 지난 해 최종 타결되고 의회 내 비준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 협상을 통해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 비준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간 협력 이외에도 한국 기업들이 인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키트, 의료용 보호 장비 및 기기등을 기부하고 있다. 인니와 한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6월 25(목) 오후 4시(한국 시간) 오후 2시(자카르타 시간)에 열린다.

 

서울대학교 VIP연구사업단,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 한국동남아학회가 주최했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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