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연료전지자동차 ‘클라리티’ 판매부진으로 생산 중단

  • 등록 2021.06.20 1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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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900대...순수 전기차 집중하기로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연료전지자동차(FCV) ‘클라리티 퓨얼 셀(Clarity Fuel Cell)'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판매가 부진한 자동차 단종을 실행할 방침이다.

 

또한 순수 전기차(EV)에 집중하면서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FCV 개발을 지속해 신규 차종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혼다는 2040년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와 연료전지자동차로 변경할 예정이다.

 

가솔린 자동차 중 최고급 세단인 레전드와 고급 다목적 자동차(MPV) 오딧세이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판매된 클라리티의 가격은 783만 엔(한화 약 7949만 원)이지만 일본과 미국 시장 누적 판매는 1900대에 그쳤다.

 

혼다는 2018년 추가한 클리티 하이브리드의 판매까지 중단할 계획이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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