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천물류센터가 2022년 6월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1월 19일 김천시는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와 김천시 김충섭 시장이 만나 사업계획 확장과 착공시기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쿠팡 김천물류센터 조성사업은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27,000평 부지에 당초보다 500억 원 늘어난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최대 1000명을 고용하는 계획을 가진 사업이다.
투자액 증가에 따라 건축허가 변경은 3월 중에 마무리하고 6월에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가기로 협의했다.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하면서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천시 또한 이를 통해 명싱살부한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김충섭 시장은 “쿠팡 물류센터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시 역점사업인 만큼 쿠팡 물류센터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쿠팡 박대준 대표는 “김천인력고용과 지역생산품 유통으로 김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