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라틴아메리카 가상자산 시장 공략

  • 등록 2022.06.30 2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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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결제액 2% 비트코인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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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신용카드 기업이자 결제회사인 비자(Visa)가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가상자산 카드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비자 비트코인 카드 거래액은 1조 원을 상회했다.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의 자이언트 스텝 등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자의 행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비자 비트코인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할 경우 비트코인으로 구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이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레몬 캐시(Lemon Cash), 사토시 탄고(Satoshi Tango), 브라질의 크립토닷컴(Crypto.com), 얼터뱅크(Alterbank), 즈로 뱅크(Zro Bank) 등 핀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Visa 라틴 아메리카의 제품 및 혁신 담당 수석 부사장인 로미나 셀쳐(Romina Seltzer)는 “암호화폐 생태계는 투자 증가, 소비자 사용 증가, 암호화폐 사용 사례 증가로 이 지역에서 계속 추진력을 얻고 있다.”면서 "우리는 고객, 파트너 및 소비자를 위한 암호화폐 및 결제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을 계속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레몬 캐쉬(Lemon Cash)의 공동 설립자인 보르하 마르셀 세와드(Borja Martel Seward)는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암호화폐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최규현 기자 styner@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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