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동남아, 협력과 연대 가속페달을 밟겠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 연례학술대회가 8월 25일(금)과 26일(토) 이틀간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새 정부가 ‘한-아세안연대구상(KASI)’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한 해다. 이를 계기로 동남아 전문가로서 꿈꾸는 한국과 동남아의 연대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야기를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를 사례로 한-아세안연대구상을 비평도 계획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참여를 신청한 학자도 있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커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동남아연구를 이끄는 주요 대학 연구소들이 함께 연대했다. 전국 대회를 구성했다. 패널들도 알프레드 왈라스에서 난민문제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채롭다.
전통적으로 이어지는 신진학자 패널과 대학원생 패널도 준비했다. 한아세안센터와 여러 대학 연구소들이 행사 비용을 분담해 학술대회가 수월하게 진행된 점도 긍정적이다. 전북대는 2008년 봄에 어어 15년 만에 한국동남아학회를 다시 유치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환영사,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전제성 한국동남아학회장이 개회사를 한다.
한국동남아학회 15개 연구분과위원장을 아래와 같다.
필리핀연구위원장은 김동엽(부산외국어대), 싱가포르연구위원장은 김종호(서강대), 베트남연구위원장은 김용균(서울대)이다. 인도네시아동티모르연구위원장은 김형준(강원대), 말레이시아브루나이연구위원장은 황인원(경상국립대), 태국라오스연구위원장은 채현정(덕성여대), 미얀마캄보디아연구위원장: 김희숙(전북대), 아세안연구위원장: 이재현(아산정책연구원)이다.
또한 동남아이주난민연구위원장은 김지훈(인하대), 동남아경제경영연구위원장은 고영경(고려대), 동남아보건복지연구위원장은 백용훈(단국대), 동남아문화유산연구위원장은 정정훈(서강대)이다. 동남아개발협력연구위원장은 정법모(부경대), 동남아안보평화연구위원장은 이숙연(국방대), 동남아문학역사연구위원장은 소니 카르소노(Sony Karsono, 한국외국어대)다.
[2023 한국동남아학회 연례학술대회]
개최일: 2023년 8월 25일(금) - 26일(토)
장소: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주최: (사)한국동남아학회
공동주최: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서강대 동아연구소, 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부경대 글로벌지역연구소 아세안연구센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후원: 한-아세안센터
1부
동남아의 난민위기와 난민보호정책(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아세안 소지역주의의 함의와 대응(부산외대 아세안연구원)
Indonesian Societies and Institutions (인도네시아 사회와 제도)
2부:한국과 인도네시아 연대구상: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위하여
3부
동남아시아 정치 현안(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신진연구자 패널
Languages and Cultures in Indonesia (인도네시아의 언어와 문화)
5부
한-아세안 경제관계와 개발협력(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말레이-인도네시아 해양 세계의 생물문화다양성과 지속가능성(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Human Rights and Human Security in the GMS (주한 아세안 학자 세션)
대학원생 패널
6부:경계와 사람의 구성, 그리고 물자의 이동(부경대 글로벌지역연구소 아세안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