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기업 결제 솔루션 ‘한패스 기업송금’을 26일에 중국, 미국 송금 서비스를 추가 런칭한다고 밝혔다.
‘한패스 기업송금’은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송금’을 통해 국경간 경상거래 및 전자상거래 대금을 해외 송금 및 결제할 수 있다.
경상거래를 하는 기업이 결제 대금, 광고비, 급여 등을 해외로 송금할 때 ‘한패스 기업송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은행 대비 송금 신청 절차가 간편하고, 송금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 8월에 출시한 ‘한패스 기업송금’은 이번에 미국, 중국 서비스가 추가되어 현재 총 38개국(북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으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핀테크 업계에서 유일하게 중국 국가는 계좌이체 방식과 알리페이 방식 2가지를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한패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국 알리페이 서비스를 런칭한 이유는 한패스 기업송금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경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기업이 중국 바이어와 직접 거래하는 경우 알리페이 앱으로 물품 대금을 결제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기업 송금 서비스에서는 해외 은행의 계좌로만 처리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알리페이 방식을 제공하게 됐다.”며 서비스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패스(Hanpass)는 2018년부터 개인 소액해외송금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아왔다.
2022년에는 법인의 해외송금 절차를 간소화한 기업 결제 솔루션 ‘한패스 기업송금’을 출시했다.
법인사업자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수취인의 정보와 인보이스(Invoice)만 첨부하면 신속하게 송금이 처리된다.
한패스의 노하우와 강점을 바탕으로 한패스를 통한 개인/기업 해외송금액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