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베오커피(CAFE K 프랜차이즈 비티비 대표 김석환)가 12년 도전 끝에 라오스 수도의 비엔티엔 아세안몰에 16호점을 오픈했다.
이미 베트남에 15호 지점을 오픈한 킴베오커피의 이끄는 CEO인 김석환 대표는 “토마토경제방송 주식전문가 신상원 대표와 의기투합해 2023년 11월 27일 라오스킴베오 커피를 시작했다. 베트남 나트랑에는 17호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자체 브랜드 커피로 블랜딩 킴베오커피는 농장에서 직접 생산 제조 유통 판매한다. 협업하는 베트남 4곳의 농장에서 바로 로스팅 공장 그리고 패킹(질소 충전) 과정으로 생산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FDA 인증 베트남 공장에서 제조하는 커피이기도 하다.
라오스 비엔티엔 아세안몰에 16호점을 오픈한 신상원 대표는 “아세안몰은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다. 오픈 첫날 찾은 손님들도 분위기과 맛에 좋은 반응을 보여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분초를 다투고 쉴 틈이 없이 분주한 주식 시장을 잠시 뒤로 하고, 라오스에서 오픈했다. 조금은 불편하고 느리지만 커피향처럼 은은한 사람들의 매력이 커피향처럼 가득 차 있어 좋다. 많은 시행 착오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스태프와 준비과정을 마무리하고 산뜻한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킴베오커피 창업자 김석환 대표의 나눔과 실천이라는 마인드 아이덴티티 지속을 위해 한국어학당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과 고용이라는 작은 실천에 참가해 기쁘다”고 말했다.
베트남 커피 수준은 세계 최상급이다. 세계 3대 커피라 불리는 ‘족제비커피’(위즐커피)부터 베트남 달랏 럼동의 ‘아라비카 꺼우닷 아라비카’ 18품종은 유럽 IILY LAVAZA,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까지 폭넓게 수출되고 있다.
한편 비티비인터내셔널(BTB)의 자회사인 킴베오커피는 그동안 커피 매장 순수익을 농부 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을 힘쓰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BTB 그룹은 의료, 식품, 농업 등과 같은 분야에서 운영되는 기업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스마트 농업 개발, 청정 농업과 같은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석환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사업 수익의 10프로 이상을 농부자녀장학금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고아 2000여명에게 나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