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트래킹 기술 개발 기업인 ㈜퀘스터(대표이사 이정우)가 ‘2024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퀘스터는 1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비롯해 무상 사무공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퀘스터는 서울대학교 연구실이 개발한 손동작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시뮬레이션 및 게임 콘텐츠에 대한 몰입 경험을 극대화하고, 높은 정밀도의 모션캡처 시스템 및 원격조작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퀘스터는 본 ‘핸드 트래킹 글러브’가 확장현실(XR) 및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을 통한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서로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퀘스터 이정우 대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퀘스터가 국내외 파트너십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핸드 트래킹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퀘스터의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퀘스터는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