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구 총장 “개방 가속 라오스, 한국이 '국가개발 모델' 협력 잰걸음”

  • 등록 2023.11.22 2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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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라오스 특사 자격으로 ‘2023세계 아세안포럼’ 라오스 개방-개혁 돋보기

 

“라오스가 경제 개방정책 속 한국과 더 가까워졌다.”

 

지난 22일 서울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세계아세안포럼’은 라오스의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조명하고 한국과 라오스 간 협력 증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홍구 외무부 라오스 특사(전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은 ‘한국-라오스 양국 관계 및 주요 현안’에 대한 ‘2023세계 아세안포럼’에서 주요 발제를 나섰다.

 

2022년 8월 기준 라오스 한국 동포는 약 1700명(추정), 코로나19 이전 2019년에는 한국인이 20만명이나 방문했다. 라오스의 7위 수입국(2019년 기준), 한국어를 제2외국어 도입한 ‘한류’를 좋아하는 라오스를 김 총장이 꼼꼼하게 짚어봤다.

 

■ 한-라오스간 교역액 1.2억달러...개혁개방 정책으로 한국 관심 고조

 

김홍구 총장은 “한국과 라오스는 1974년 6월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1975년 7월에 단교했다. 1995년 10월 재수교했다. 이후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발전해왔다”고 소개했다.

 

 

1996년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개설, 2001년 주한 라오스대사관이 개설되었다. 최근 라오스가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개혁 개방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서 라오스의 한국의 경제개발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총장은 “라오스는 한국을 국가개발 모델로 간주하면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한국의 새마을운동 방식을 접목한 농촌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무역협회 통계 기준, 2021년 한-라오스간 교역액은 1.2억달러(약 1,563억 6,000만 원)로, 2016년 이래 한국측이 소규모 흑자를 유지하며 지속 감소세”라고 소개했다.

 

양국 교역은 2010년 1억 달러를 돌파하고 2015년 2억 달러로 최고치를기록했다. 2016년이후양국교역은 감소 추세지만 한국은 2019년 기준 라오스의 7위 수입국으로의 위상을 차지하고있다.

 

참고로 한-라오스간 교역액(단위: 억 달러)은 (2005년)0.16 → (2010년)1.26 → (2014년)1.74 → (2015년)1.98 → (2016년)1.49 → (2017년)1.19 → (2018년)1.14 → (2019년)1.14 → (2020년)0.94 → (2021년)1.20(수출 0.71, 수입 0.49)다.

 

※ 한국의 對라오스 연도별 무역 흑자 추이(단위: 억불)는 (2016년)1.03→ (2017년) 0.65→ (2018년)0.54→ (2019년)0.36→ (2020년)0.06→ (2021년)0.22다.

 

 

■ 라오스 수출품은 자동차-컴퓨터-화장품...수입품은 목재-화학원료-커피

 

한국의 對라오스 수출품으로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레일및철구조물, 건설광산기계, 컴퓨터, 화장품 등이다. 對라오스 수입품으로는 목재류, 화학원료, 커피 등이다.

 

한국의 투자는 한국수출입은행 기준, 2021년까지 누적 對라오스 투자액은 총 7.5억 달러(약 9,772억 5,000만 원)이다. 對라오스 투자국 중 건수로는 4위, 액수로는 5위에 해당된다.

 

對라오스 투자 순위는 중국(100억 달러, 43%), 태국(47억 달러, 20%), 베트남(40억 불, 17%), 말레이시아(7.9억 달러, 3.4%), 한국(7.5억 달러, 3.2%)순이다.

 

한국의 對라오스 투자는 수력발전, 광산개발, 서비스업, 농업 등 경제 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분야에서 지속 확대되어 오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으나, 2021년이후 점진적으로 증가 중이다.

 

■ 참파삭주메콩강변종합관리사업 등 유상원조 인프라 구축 ‘제3위 공여국’

 

건설의 경우 한국건설사가 수주하는 라오스내 프로젝트는 대다수 우리 기업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유상원조(EDCF)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현재 EDCF 사업으로 ㅿ참파삭주메콩강변종합관리사업(5,300만 달러)을 한신공영이시공 중이며, 아울러ㅿ제2차 비엔티안시메콩강변종합관리사업(5,800만 달러), ㅿ공안부현대식 경찰 병원 건립 사업(6,500만 달러), ㅿ국립의과대학병원건립 사업(1억300만달러)등에 우리 건설사참여 중(또는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KAC, KoreaAirportsCorporation)는 라오스 정부와 루앙프라방국제공항(LuangPrabangInternational Airport) 개발 및 운영 계획안을 검토 중에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DAC(개발원조위원회) 통계 기준 2015~2021년간 한국의 對라오스 누적 공여 규모는 총 6.53억불로 라오스의 제3위 공여국이다.

 

※ ‘22년 對라오스 ODA 예산: 약 1억 불(무상 64개455.3억원, 유상10개사업645.1억원) / 2023년도 전체 수원국 중 5위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에티오피아-라오스 순)

 

유상원조는 2004년 한국이 첫 대 라오스 유상 원조로 승인한 ‘루앙프라방국립대학설립사업’ 이후, 2022.11월 현재 총 18개 사업 6.5억 달러를 승인했다. 3.1억 달러를 지출했다.

 

■ 2019년 한국인 20만명 이상이 라오스 방문...코로나19로 급감했다 회복 중

 

김 총장은 “한국인의 라오스방문은 2007년 우리 국민 라오스 방문객 수는 1만 3,000명이었다. 2011년 12월 양국 직항 노선 개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에는 20만명 이상이 라오스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2018년 한국 국민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 면제가 30일로 늘어나면서, 일반여행객과 더불어 학교, 병원 등 봉사 단체 활동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객 급격히 감소했다.

 

 

김 총장은 “라오스인의 한국방문은 2009년 이후 라오스 경제 수준 향상 및 양국 관계 심화 발전에 따라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라오스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장학생, 연수생 등 필수 목적 방문객으로 비자 발급 제한하면서 금감했다. 2022년 6월 1일부로 관광 비자 발급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오스인 한국방문객 수는 2,000(2010)⊳6,000(2015)⊳12,000(2018)⊳13,000(2019)⊳2,000(2020)⊳400(2021)로 변화했다. 고용허가제에 따른 라오스 근로자 국내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167명, 2020년 17명, 2021년 96명이 입국했다”고 소개했다.

 

■ ‘세종학당’ 등 한국어학습 열기 쑥쑥...중고교서 한국어 제2외국어 교육 과정 도입

 

주목할 만한 것은 ‘한류’의 저인망 습격이다. 김 총장은 “한국어 및 한국학도 라오스 내 한국어 학습 기회가 매우 제한적임에도 불구,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소개했다.

 

 

고등-직업교육에서도 ㅿ비엔티안소재 라오국립대학한국어학과, ㅿ수파누봉대학교한국어학과 및 한국학센터ㅿ민ㆍ관운영직업 훈련 센터* ㅿ세종학당(2개소) 등에서 한국어 교육 실시 중이다.

 

라오스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도입했다. 2019년 체결된 양국 교육부 간 MOU에 의거해 라오스 중-고등학교내 한국어 제2외국어 교육 과정 도입을 위해서 2020년 9월부터 3개 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실 리모델링, 커리큘럼 및 교재, 교사용 지도서 개발, 한국어 교원 파견 및 현지인 교사 양상, 한국 문화수업 등을 지우너 중이다. 현재 라오스 중고교 제2외국어 과정으로는 프랑스어,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 과정이 운영중이다.

 

김 총장은 “한국학 경우 루앙프라방소재 수파누봉대학교한국학 센터(2018년 개소),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ㅿ국제학술세미나ㅿ한국문화행사ㅿ한국어강좌 등 활동 지속 중이다”고 설명했다.

 

■ K-POP-한국드라마-영화 젊은이들 선호...한식-K-Beauty-한국어 관심 급증

 

라오스의 한류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라오스 젊은 층을 중심으로 K-POP, 한국드라마ㆍ영화등이 유행하고 있어, 이를 매개로 한 한식, K-Beauty, 한국어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급증세이다.

 

 

김 총장은 “라오스는 언어적 유사성 및 정보 통신의 발달로 태국의 한류 콘텐츠들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호응이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ㅿ한-라 SNS 서포터즈ㅿ한국주간행사ㅿK-POP World Festival 등이 라오스 청장년층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2022년에 개최된 제1회 한국대사배 야구대회 및 제7회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등도 라오스 청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 총장은 “라오스 내 한류 인기는 주변국에 비해 조금 늦은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한류가 라오스 대중문화의 대세라고 한다. 다른 나라 콘텐츠에 비해 한국드라마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드라마 속 등장 인물과 이야기 전개가 라오인의 정서와 맞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가족을 중시하는 라오스 문화에서 주로 가족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 단기 비자 면제 조치-직항 개설-꽃보다청춘이 ‘라오스 붐’...현재 교민 1700명

 

2022년 8월 기준 라오스 한국 동포는 약 1700명(추정), 코로나19 이전 2019년에는 한국인이 20만 명이나 방문했다.

 

2019년 12월 기준 라오스 한인은 3000여 명으로 추산되었으나 코로나 발생으로 2000여 명이 라오스를 출국하여 한때는 700여 명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라오스 내 한인 거주자들은 지역별로 비엔티엔에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남부 참파싹주, 중부 방비엥, 북부 루엉프라방 등에 살고 있다.

 

초기 정착 동포들은 주로 중고차 수입 판매, 식당 운영, 농장, 제조업, 여행·관광업등에 종사했으나, 근래들어 수력발전소, 골프장, 주택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동중이다.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으로 우뚝 선 기업은 한국인이 설립한 코라오(KoLAO)그룹이다. ‘라오스의 삼성’ ‘라오스의 국민기업’으로 불리는 코라오 그룹의 회사명은 코리아와 라오스를 합친 말이다. 한상기업 최초로 2010년 한국 코스피에 상장됐다.

 

이와 함께 현지 우리 기업은 금융, 항공, 건설, 전자, 물류 등에 종사 중으로 한국(+라오스)증권거래소, 부영라오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BNK캐피탈, 란쌍웰컴캐피탈, 부영라오, 삼성전자, 서부발전, SK건설, 흥화라오스, 포스코건설, 이산, 진에어, 티웨이, 제주에어, CJ대한통운, 젤라콘, KHS드래곤마이닝 등이 진출해있다. (코로나19 이후, 현재 총 14개 기업이 현지 활동 중)

 

2000년대 중반 이후 라오스 한인사회의 급성장에는 몇 가지 계기가 있다. 첫째, 2008년 6월 라오스 정부의 한국인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 조치가 한인 사회의 급성장에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한국과 라오스의 직항 개설이 영향을 주었다. 2012년 개설된 인천-비엔티엔직항은 한인 관광객을 더욱 증가시켰다. 관광객을 수용하기위한 요식업, 여행사 등이 동반 증가하면서 한인 사회 규모도 증가했다.

 

셋째, 라오스 한인의 급격한 증가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2014년 9월에 tvN방송에서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을 방영한 것이다. 방송 이전만해도 한국인에게 라오스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으나 꽃보다청춘: 라오스편에 비친 라오스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많은 한국인 시청자들이 매료되었고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 한국-라오스의 협력 발전 방향...수력발전-교통인프라-탄소배출권-원자재 시선집중

 

김 총장은 “라오스의 주요 수출입 대상국은 태국, 중국, 베트남이다. 이런 구조가 조금씩 다변화 되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한국기업의 수출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두 나라 협력 가능 분야로는 많다. 우선 수력발전 댐사업이 첫손에 오른다.

 

김 총장은 “라오스는 메콩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과 수출이 많다. 주변국인 태국-캄보디아-베트남-미얀마는 물론 중국의 동부 지역의 전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라오스의 수력 발전과 수출은 전망이 밝은 편이다. 많은 해외투자자들이 라오스 수력발전 댐 사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왔다”고 소개했다.

 

교통 인프라 사업도 주요 협력 대상이다. 김 총장은 “라오스는 내륙 국가라는 지리적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하여 육로와 철도, 해상 및 항공 노선을 통해 동남아 지역 교통 허브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내륙국 라오스는 ASEAN 연계성 사업의 일환으로 ‘Land Linked Country’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며 이를 위해 고속도로, 교량, 메콩강 내륙 항로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탄소 배출권 확보시장도 유력 대상이다. 그는 “최근에는 라오스가 탄소배출권 확보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풍력, 태양광 등의 전력 발전사업이 크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우리 전력 분야 기업들의 참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자재 대체시장으로 라오스를 꼽을 수 있다. 김 총장은 “라오스에는 염화칼륨, 천연고무, 구리원석, 카사바등의 천연자원이 많아 원자재 대체 시장으로 라오스를 주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노동집약적 제조업 진출 대안’도 추가했다. 그는 “최근 중국과 베트남의 인건비 상승, 캄보디아의 노조 이슈, 미얀마의 정세불안 등으로 인해 라오스가 노동집약적 제조업 진출 대안으로 뜨고 있다. 제조업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들은 저렴한 인건비, 정치사회적 안정, 저렴한 전기세와 수도세, 젊은 세대, 교통의 허브전략 등을 들 수 있다”고 추가했다.

 

 

■ "한국-라오스 문화교류 중심지 ‘한국문화원’ 설립 필요하다"

 

한국정부는 1990년 냉전 종식과 함께 1975년 단교했던 라오스와의 외교관계를 복원했다. 2000년대 들어 양국간 교류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라오스는 2024년 아세안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라오스와의 중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개통, 2028년까지 태국으로 확장되어 될 예정이다. 영내동반자협정(RCEP) 발표와 함께 라오스가 중국과 아세안을 연결하는 핵심교통 허브로 성장 잠재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 교역 및 투자 역시 다양해지고 늘어나는 추세다.

 

김 총장은 “한국과 라오스 사이의 문화적 유사성(불교)으로 인해서 상호이해의 폭이 넓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것은 한류를 거부감 없이 수용하는 이유 중 한 가지가 된다. 라오스 내 한류에 대한 수요는 크지만 한국에는 라오스의 문화가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양국의 문화교류 중심지로 한국문화원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프랑스, 호주, 중국, 러시아 등에서 라오스에 문화원, 혹은 이에 준하는 기관을 설치했다. 한국정부는 이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한국문화원을 설립해서 양국간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 라오스의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조명한 ‘아세안포럼’은?

 

‘아세안포럼’에서는 라오스의 아세안 연계성 강화를 조명하고 한국과 라오스 간 협력 증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영주 국회부회장, 송칸 루앙무닌톤 주한 라오스대사, 응암파송 므엉마니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개회 축하를 했다.

 

기조연설은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 국장, 김홍구 외교부 장관 라오스 특사가 맡았다.

 

섹션1은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한-라오스 협력 증진 방안’으로 문기봉 아세안비즈니스컨설팅센터장 좌장으로 콤 두앙찬싸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국장이 발표했다. 토론에는 신학승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가 했다.

 

섹션2은 ‘아세안 연계성 중심국가 라오스의 역할과 한-라오스 경제협력 강화 방안’으로 문기봉 센터장을 좌장으로 반 딜라판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국장이 발표했다. 토론에는 이주진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장, 김소응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리스크관리실장이 맡았다.

박명기 기자 highnoon@aseanex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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