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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경제 정상화 기대감 1.52% 상승

미국의 50개주 단계적 봉쇄완화 조치 시작...경제 정상화 기대감 다우지수 1.52% 상승

 

뉴욕증시는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다.

 

2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2% 상승한 24575.90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67% 상승한 2971.61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8% 상승한 9375.78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CNBC는 경제 재개속에서도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징후가 없다고 밝히며, 이 부분이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미국은 코네티컷주를 마지막으로 미국의 50개 모든 주가 단계적인 봉쇄 완화 조치를 시작했다. 뉴욕은 10명 이하의 예매도 다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이노비오 주가는 8%이상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미중갈등은 시장의 불안요소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무능이 전 세계적인 대량 살인을 촉발했다고 비판했다. 미국 상원은 미국 회계 기준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을 폐지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서부텍사스유(WTI)는 경제 재개 이후 수요가 회복될 기대와 함께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드는 점이 확인되면서 4.8%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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