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가 35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형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 업박스(UpBox)를 서비스하는 리코가 DSC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D3쥬빌리파트너스, 스파크랩으로부터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코는 자체 폐기물 관리 SaaS인 업박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박스를 이용한 기업들은 배출한 폐기물 양과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 기여 지표들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2년만에 GS리테일, 신세계푸드, 리솜리조트, CJ푸드빌, 아워홈, 한화호텔&리조트 등 600여 개 이상의 B2B 고객사를 확보했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 기업들의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를 리드한 원수섭 DSC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리코가 추구하는 폐기물 플랫폼 전략은 파편화되어있고 영세한 기존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부산광역시가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 3회 2021 B-스타트업 챌린지’ 대회에 참가할 전국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우수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유입으로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다. 2019년에 첫 시작해 2021년 기준 3회차를 맞이한다. 총 3억 원의 투자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며, 부산광역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2021년 투자금은 2020년 제 2회 대회보다 1억 원이 늘었다. 대상은 1억 3000만 원, 금상 8000만 원, 은상 5000만 원, 동상 3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으로 BNK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자했다. 투자금은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진행하되 지분율의 15%를 초과하는 부분은 협의를 통해 상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BNK벤처투자와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를 비로샣 수도권의 민간투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 대회 연계 특전으로 본선진출 10개 사에 대해 부산은행의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한
카모아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SK 렌터카를 비롯해 싱가포르 소재의 가디언 펀드(Guardian Fund),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B는 시드 투자를 주도한 본엔젤스와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던 TBT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시리즈A에서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카모아는 시리즈B 유치로 누적 투자금이 136억 원에 달하게 됐다. 전국 56개 지역 435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3만 30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한 국내 1위 렌트카 가격 비교 O2O 플랫폼인 카모아는 중소렌트카 업체들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과 웹 상에서 실시간 차량 가격 비교, 렌트카 업체 리뷰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제휴업체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 렌트카 업체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모아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카모아 홍성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노력해주신 전국 렌트사 임직원분들과 카모아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차량 대
KOTRA가 ‘로켓스타트 사업’을 통해 글로벌 수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2018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로켓스타트 사업’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한국’과 함께 아마존(Amazon)을 통해 297개 수출 스타트업을 배출했고, 아마존 입점 1년 내 기업별 평균 수출액이 1000만 원에 이른다. 20201년에는 총 6회, 매 회당 40개 사를 선정해 총 240개 사를 참가시킬 예정이다.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아마존 글로벌셀링 한국’과 함께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약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로켓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참가기업은 아마존의 입점 집중교육과 아마존 매니저와의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제품 홍보 마케팅비 일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OTRA는 올해부터 스타트업의 의견을 반영해 아마존 입점 실습 교육을 늘렸고, 가상계좌를 만드는 법, 전략적 상품 페이지 구성법, 검색광고 형성법,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 활용법 등을 교육받는다. KOTRA 권평오 사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전 세계적 추세인 만큼 국내 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입점부터 물류·마케팅 지원에 대한 수요가 꾸
네이버 D2가 리걸테크 스타트업 베링랩(Bering Lab)에 투자했다. 네이버의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서울 대기술 지주와 공동으로 베링랩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베링랩은 법률과 특허 분야에서 특화된 인공지능 번역 엔진을 개발해 법률 분야의 전문 용어와 문서 특성을 반영해 우수한 번역 품질을 제공한다. 법률과 특허 법인 등 고객의 번역업무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베링랩은 국내 법무·특허법인 대상의 베타 테스트를 거쳐, 법률 번역 품질 및 사용성을 검증했다. 특히 계약서 번역의 경우 번역에 소요되는 시간을 60% 줄이는 효과를 입증했다. 베링랩은 3월 중 정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B2B 고객을 늘려나가고 향후 프리랜서 번역사 등 개인 이용자를 위한 웹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람다256이 1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의 개발사인 람다256(Lambda256)은 2019년 3월 두나무에서 분사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겪는 개발 및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BaaS(Blockchain as a Sservice)를 제공한다. 2020년 6월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람다256은 지난 1월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총 170억 원으로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 람다256은 투자받은 자금을 해외 진출과 인력 확보, 추가 서비스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루니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적인 부분에서 전자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가상자산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루니버스 상용화, DID(Decentralized ID) 서비스 개발,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등을 출시하고, 1600여 개의 고객사들이 루니버스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SK텔레콤에서 독립한 티맵 모빌리티가 4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사 티맵모빌리티로에 투자를 결정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도 투자 유치 입찰을 진행했으나 중도포기했고, 어펄마와 이스트브릿지가 상장 전 지분투자(Pre IPO)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투자 규모는 3000억~4000억 원 수준이며 본계약은 3월 중 진행된다.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티맵모빌리티는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우선 2020년 말 기준으로 우버(Uber)의 투자를 유치해 1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5년까지 약 4조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한다. 시장 리딩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는 3조 4200억 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로플 리가 HB인베스트먼트, TBT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12월 창업한 리컬테크 스타트업 로플 리가 동년 동월 블루포인트파트너스(Bluepoint Partners)로부터 시드 투자로 4억 원을 유치한 이후 2번째 투자로 누적 투자금액은 24억 원에 달한다. 로플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변호사 없이도 이민 신청서 작성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하고 이민 프로세스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로플리는 인공지능(AI)으로 다양한 사례를 수집해 개인 맞춤형 미국 이민 신청을 돕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자 진행 프로세스 자동 추적, 승인 단계별 가이드, 승인 확률, 예상 소요 시간, 유사 사례들의 처리 현황 등 사용자 빅데이터를 통한 독자적인 예측과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미국 이민법 시장은 2019년 기준 7조 원의 규모로 로플리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투명한 이민 수속 절차로 플랫폼 런칭 후 1년 만에 사용자 수 1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만 3000 명을 돌파했다.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개별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례 데이터를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