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대형)’가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Crwodfunding)이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 불특정다수가 자금을 모으는 활동으로 기부형, 증권형 등으로 나뉘어진다. 모집대상은 크라우드펀딩이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적합성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 ▲지원필요성 ▲사회적가치실현 등 평가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교육 워크숍 ▲펀딩 기획을 위한 1:1컨설팅 ▲상세페이지 제작 및 포인트디자인 ▲블로그 및 포털 광고 등 지원을 받게 되며,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내 전용관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 월요일부터 오는 6월 29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서류 서식은 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시입출식 요구불예금에서 고객 이탈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요구불예금’은 이자가 연 0.1% 수준에 불과해 은행 측에서 수익에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금리인상기에 이자율이 연 3%를 넘보는 가운데 정기예금으로 자본이 몰리고 있다. 요구불예금 감소로 은행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 5대 은행의 5월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703호 6,123억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기준인 710조 6,651억 원과 비교하면 7조 원 넘게 줄어든 것이다. 이탈한 요구불예금이 연 2~3%의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으로 은행권은 이유를 분석했다. 5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679조 7,768억 원으로 4월보다 19조 1,369억 원 증가했다. 지난 4월 말 정기예금 잔액이 3월 대비 1조1536억원 늘었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새 16.5배나 급증했다. 이는 증시 부진과 수신 금리 상승이라는 요인에 투자 대기자금으로서 요구불예금보다 정기 예금을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만기가 6개월 미만 예금으로 자금이 몰리고 금리로 오르면 새로운 예금 상품으로 갈아타 이자 수익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늘어났다. 한국은
6차 재난지원금인 ‘저소득층 생계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의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장시설 입소자 등 약 227만 가구에게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선불형 또는 충전식 카드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급여 종류와 가구원 수별로 차등으로 지급한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40만원에서 145만원 사이의 금액을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4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65만원, 3인 가구의 경우 83만원, 4인 가구의 경우 100만원이다. 단, 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경우 1인당 20만원으로 한정된다.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30만원에서 최대 10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3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49만원, 3인 가구의 경우 62만원, 4인 가구의 경우 7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생계지원금 신청은 6월 안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공고가 없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는 지원 가구 명단 추출 및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대상 가구별 카드를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손실보전금의 지급 기준을 변경해 택시사업자들도 대상에 포함해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전국개인택시연합회와 전국 16개 시도 조합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최소 600만 원,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손실보전금) 지급을 이행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5월 30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정부의 소상공인 3차 방역지원금은 이전 1‧2차 방역지원금과 다르게 지급 기준이 ‘월별 비교’에서 ‘반기별 비교’로 바뀌었고 개인택시 사업자는 매출 감소 업종으로 인정받아 1‧2차 방역지원금을 모두 받았지만, 손실보전금의 지급에 대한 기준이 변경되어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하했다. 개인택시는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 월별 매출액 변동이 커서 반기별로 묶었을 때 매출이 잘 나오는 달이 있으면 평균 매출액이 올라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6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른바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택시업계에서는 현재 정부의 기준이 과연 실질적인 보상이
농협중앙회가 3,60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하고 소비자 물가 안정과 농업인 경영 지원에 나선다. 물가 급등 100대 품목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고 농협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유루가격도 낮춰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6월 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소비자물가가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인 5.4%를 경신하고 안정세를 보이던 농축수산물 물가도 4.2%를 상승하자 농협 차원에서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농협이 내놓은 대책은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 인하(1480억원) △농업인 경영 안정 지원(195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170억원) 등 세 가지다. 먼저 농협은 가공생필품 80개, 축수산물 20개 등 물가 급등 100개 품목에 대해 추석 성수기까지 30% 내외의 가격 할인을 시행한다. 연말까지 배추, 수박, 양파, 마늘 등 제철 및 수급 불안 농산물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전국 667개 ‘NH-OIL 알뜰 주유소’에선 민간 정유사 대비 L당 24원가량 낮은 가격에 유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6월 7일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워치에서 QR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 앱을 출시했다. 애플워치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앱은 네이버페이가 국내에선 처음이다. 네이버페이 최진우 총괄은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제안해온 서비스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페이 워치앱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 가능한 QR 현장 결제를 제공한다. 휴대전화에서 최신 버전의 네이버페이 앱을 이용한다면 스마트워츠에도 네이버페이 앱을 설치할 수 있다. 페어링 기능을 통해 최초 로그인 후 앱을 열고 포인트 화면을 터치하면 결제가 가능한 QR코드가 출력된다. 결제시 부족한 포인트는 사용자의 네이버페이 계정에 연동된 충전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데 카드를 연동한 결제는 오는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021년 8월 전국 주요 편의점 및 카페, 주유소 등 10만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연동된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앱’을 선보였다. 스마트워치 버전에서 QR 현장결제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 뽑기와 멤버직 적립 및 교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 모듈 원전’ 설계에 나선다. 6월 6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엔지니이러이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와 캐나다 초크리버 초소형모듈원전(MMR, Micro-modular Reactor) 실증사업의 상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USNC와 캐나다 건설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Chalk River)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HTGR) 기반의 5MWe(메가와트)급 MMR을 건설하는 것이다. USNC가 개발한 4세대 초고온가스로 MMR은 삼중 코팅된 핵연료에 마이크로 캡슐화를 적용해 섭씨 1,800도에서도 방사성 물질 누출의 가능성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고온가스를 기반으로 해 냉각수 유출 우려가 없고 경수로보다 고온의 증기를 생산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6월 말 종료 예정인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을 6개월 연장해 12월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연장 배경을 금리‧환율‧원자재 가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해 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효과적인 금융지원 수단이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인 정상 중소기업에 채권기관과 공동으로 금융지원 사항을 1개월 내로 신속히 결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운영됐다. 은행권은 최대 4년간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필요하면 금리를 1~2%p 감면하는 등 지원을 제공해왔다. 최근 5년간 총 594개 중소기업이 4조 7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금융위는 “운영 기간 연장을 통해 현재 지원 중인 중소기업 266곳은 물론, 앞으로 일시적 위기로 금융지원이 필요할 중소기업들에 안전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