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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개학연기 논의... 교육주 상승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유은혜 사회부총리, 관련부처와 여러사항 협의 중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교육부와 방역 당국이 11일 오전 등교 연기 여부를 논의한다는 소식에 교육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YBM넷은 전일대비 20.19%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메가엠디는 12.84% 오른 4570원, NE능률은 7.63% 오른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3 등교수업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발생해 선생님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우려가 깊은 것을 안다"면서 "정부도 역학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위험성 정도 등 여러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교육부는 브리핑을 통해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사흘 뒤인 7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 여러 곳을 방문해 관련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등교를 연기해야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은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개학이 연기될 것을 기대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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