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가는 길이 ‘역사’다...‘버터’ 빌보드 ‘핫100’ 8주 1위!
방탄소년단(BTS)이 가는 길마다 빌보드의 새 역사다.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BTS의 ‘버터(Butter)’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순위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버터’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지닌 기록(통산 8주)을 뛰어넘어 ‘올해 최장기간 핫 100 1위 곡’이 되었다. ‘버터’가 발표한 것은 지난 5월 21일. BTS의 또 다른 곡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넘겨준 한 주를 빼곤 두달 반 빌보드 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두 곡이 번갈아 1위를 기록하며 BTS의 ‘핫 100’ 기록도 10주째가 되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주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9위에 올랐다. 10위권에 BTS의 두 곡이 3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BTS의 기록행진은 눈부시다. 우선 ‘다이너마이트’가 1위에 오른 이후 10개월 2주 만에 5곡을 ‘핫 100’ 1위에 올려놓은 것은 쉽게 넘을 수 없는 대기록이다. 이는 1987~88년 마이클 잭슨(9개월 2주) 이후 최단기간 기록이다. 개인이 아닌 그룹으로는 62년 빌보드 역사상 유일하게 ‘핫 100’ 차트에서 ‘핫샷 데뷔’(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