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영 위원장 “신남방정책 4년, 차기 정부서도 연속적으로 발전시켜야”
국립외교원(원장: 김준형)이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신남방정책 4년의 성과 평가와 향후 추진방향’정책 세미나(13:30-16:30)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2층 라일락 룸에서 열렸다.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 김상희 국회 부의장(영상축사),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 김형준 한국동남아학회장 등 25여 명의 국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 4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외 환경 변화와 신남방국가의 수요를 반영하여 한 단계 높은 포괄적 협력을 공고화하는 한편, 향후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지역전략과 연계협력을 통해 신남방정책을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를 옹호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경제통상·사회문화·외교안보 등 분야에서 지난 4년 간 신남방정책의 긍정적 성과를 평가했다. 신남방지역 국가들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화하기 위해서는 신남방정책이 우리의 대표적 대외정책으로서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