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외취업 연수생이 기업인을 위한 특별입국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9월 23일부터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K-Move스쿨 연수생 및 연수기관 담당자 141명의 베트남 특별입국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입국은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연수부, 베트남 EPS센터)이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되었다. 중소기업연합회의 “기업인을 위한 특별입국”에 K-Move스쿨 연수생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간 공무 목적, 기업인, 교민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입국 절차는 있었지만 K-Move스쿨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특별입국하는 연수생은 연수기관 담당자를 포함해 총 7개 기관 141명으로, 9월 23일, 10월 7일, 10월 21일 총 3차에 걸쳐 하노이로 입국한다. 연수생들은 하노이 도착 즉시 호텔로 격리되며,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 후 연수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외연수과정을 국내로 변경하고, 집체훈련을 화상훈련으로 전환 권고하는 등 연수생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단은 특별입국 전후로도 개인위생키트 제공, 베트남 격리기간 생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1월 20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수중인 K-Move 연수생들 2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 현지 KOTRA 무역관에 설치된 15곳의 K-Move센터에서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간담회는 K-Move연수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 현지 문화, 주요 한인기업들의 인니 진출 현황, 대사관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K-Move 연수생들은 동남아 인재양성 사업인 ‘글로벌 청년 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YBM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인재양성 교육사업으로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김창범 인도네시아 대사는 연수생들이 GYBM 연수과정을 잘 마무리하여 향후 현지에 잘 정착하게 되길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