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5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임직원들이 회사 내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을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센터에 전달되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겨울철 방한의류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회사 내 산책로에 설치된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기기에 사원증을 태깅하면 1천원을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8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해 구미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 김현도 센터장 겸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28일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 청원홀에서 ‘캄보디아 동북부 소외지역 모자보건 사업 착수회’를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동북부 산악 지대의 의료소외지역인 ‘라타나끼리’와 ‘몬돌끼리’의 모자보건증진이 목표다. 주관사인 굿네이버스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두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모성 교육, 신생아 관리 교육, BEmONC(기본 응급 산과 진료), CEmONC(종합 응급 산과 진료), 가족계획 교육, 마취간호사 교육, 조산사 교육, 감염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보건소 신축‧증축 시공 및 의료기자재 공급 자문, 현지 보건 프로그램 개발, 주민인식 개선 활동 수행 등이 포함된다. 서유성 순천향중앙의료원장은 “우리 순천향은 인간사랑 정신과 의료의 혁신으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간사랑’의 정신을 세계 곳곳에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