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1주당 1주 무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1주당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번 무상증자로 새로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1077만101주와 전환우선주 128만3070주다. 종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2410만6342주로 늘어나게 된다. 레고켐바이오의 관계자는 “낮은 유통주식수로 인하여 연 이은 기술이전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측면이 있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하여 또한,”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05월 14일, 스위스 항체개발 전문기업인 노브이뮨(NovImmune)사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시장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영국 익수사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사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다사는 지난 4월 14일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플랫폼을 3개 타깃에 적용하는 플랫폼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61억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2,784억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익수다사가 제3자 기술이전 시 받게 될 모든 기술료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수령 받는 수익배분(Revenue Sharing)조건도 확보하였다. 해당 기술이전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노브이뮨이 보유한 혈액암 특이적 항원, CD19을 타깃으로 하는 고유항체를 결합하여 도출한 신약후보물질 (LCB73, Anti-CD19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림프종 중 90%이상 차지하는 비호지킨
레고켐바이오는 4월 14일, 자사고유의 ADC기반기술인 ConjuALL을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사로 기술이전 했다고 밝힘에 따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3분 레고켐바이오는 전일대비 11.64% 상승한 5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4963억원과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익수다가 개발 중간에 해당 ADC를 제3자에게 기술이전 하는 경우, 받게 되는 선급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모든 기술이전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배분받게 된다. 익수다는 2012년에 CEO 데이비드 심슨(David Simson, Ph.D.)을 포함 세계적 ADC 개발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영국회사로 미국 보스톤에도 ADC 임상개발 전문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중 CSO인 로버트 러츠(Robert Lutz, Ph.D.)는 이뮤노젠(ImmunoGen) 재직 시 블록버스터 약물인 캐드사일라(Kadcyla)를 비롯하여 총 8개의 ADC임상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CEO인 심슨 박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우수한 링커 및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