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가 KSM(KRX Startup Market)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6월 14일 한국거래소는 KSM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장 전 주식 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시장으로 현재 총 130개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멘토링은 KSM 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중점이다. 2023년에는 투자유치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업의 필요에 따라 ▲종합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유치코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이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 기업 수요조사 진행를 진행하고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11월까지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높여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이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될 콘텐츠 창업교육은 방송 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지원받는 제도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 방송㈜영상 및 뉴미디어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로 신청접수는 6월 15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내 거주자와 경기지역에 위치한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교육은 창업 프로그램, 멘토링,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창업실무,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전문가들과 지원자들 간의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받고, 전담 멘토들의 멘토링으로 솔루션을 제공받은 후 교육 수료 후 데모데이를 진항하게 된다. 창업 아이디어 평가를 통해 우수 10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등을 다운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