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이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개발과 관련 있는 특허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 펩트론은 전일대비 12.22% 상승한 2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MU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그의 용도'라는 명칭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특허 기술인 항-MUC1 항체 및 항체-약물 접합체는 MUC1 관련 질병인 암 치료(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폐암, 갑상선암, 위암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약학 조성물"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은 6월 22~24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COVID-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국암학회 사상 최초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4월 27~28일까지 1차 학술회의, 6월 22~24일 2차 학술회의로 나뉘어 2020년 AACR 연례학술회의를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학회 첫날 22일, 기존 면역항암제에 신약물질 'EC-18’을 병용 투여시, EC-18의 종양미세환경(TME)과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 First-in-Class(혁신적) 작용기전을 통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되어온 면역항암제의 낮은 치료 반응율 및 높은 재발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종양 성장 억제 및 호중구 유출 조절과 관련된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인 결과도 함께 공개해 면역항암제의 항암 효능을 배가시키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효능을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두번째 연구결과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