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K-희망 심는다...월드비전, 오리온과 베트남 학교폭력 예방 지원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5월 15일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으로부터 베트남 지역의 ‘교실에서 찾은 희망(Hope in Class)’ 캠페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해당 후원금은 3년간 베트남 4개 지역 40개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환경과 즐거운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용된다.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오리온재단 이경재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리온재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베트남 내 40개 학교의 아동 총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을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이 한국 에서 진행하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해외국가에 최초로 적용하는 사례다. 베트남 아동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며 K-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비전은 동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의 학생들이 함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친구간 우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 및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