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안 뚜언(Nguyen Anh Tuan) 베트남 박닌성 당서기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여개 ‘한국 기업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뚜언 당서기는 환영사에서 “기업의 성공은 우리의 성공이다. 박닌성은 지방정부에서 가장 큰 산업지역으로 하이테크 전국 1위 지역이다. 반도체-칩 생산, 바이오(의학과 화장품), 생태계를 갖춘 신도시, 도로-메트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물류 등 5가지 투자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리적 환경도 최고다. 하노이로 30km로 육로 이동 가능하고, 노이비공항에 32km, 하이퐁 항구에서 110km로 접근성이 좋다. 에너지, 녹색성장, 디지털 등 국내외 기업들이 관심이 큰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기업과 함께 성공하는 것이 박닌성의 방향”이라는 말을 강조한 그는 “대사관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협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 박닌성에 많이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 박닌성 출신,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축사 "한국기업 투자 연결다리 되겠다" 박닌성 꾸에보현 출신의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축사를 했다. 뚱 대사는 “2023년 한국-베트남 관계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한국에서는 ‘개성인삼’이 있고, 베트남에는 ‘라우쩌우 삼’이 있다? 베트남 라이쩌우(Lai Chau)성 인민위원회는 2021년 10월 18일 오후 2~4시 ‘라이쩌우 삼’에 대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라이쩌우 삼-잠재가치와 기술개발 한베협력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이뤄진 세미나에서는 라이쩌우 삼의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자본의 도입, 한국 인삼 마이스터 등 인삼 재배기술 전문가들과 라이쩌우 삼의 보존, 지속가능 개발 방안 제시, 한베(베한) 삼 산업 발전, 라이쩌우 성의 경제-사회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세미나에는 자앙 파우 미-당중앙위원, 당서기(라이쩌우성의 국회의원단 단장, 인민위원회 주석), 쩐 티엔 중-라이쩌우성 위원회 서기장(인민위원회 회장), 하 중 하이- 라이쩌우성 위원회 위원(인민위원회 부회장), 응웬 부 퉁 주한베트남대사관 특별전권대사, 응웬 티 민 항 베한사업가투자협회(VKBIA)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정숙 한베콘텐츠협회 통번역센터장, 조성근 삼부자 평창산양삼 대표, 박범진 한국농업마이스터협회 부회장 등도 참여했다. 여기에다 라이쩌우 성의 과학기술소, 농업 및 농촌 개발소, 라이쩌우 성 기업, 영농조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 관문인 하남성이 한국 경제인들에게 ‘러브콜’을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하남성 주정부, 주한베트남대사관은 10월 2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B2)에서 하남성 투자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한국 기업들에게 전해주는 컨퍼런스를 연다 하남성은 하노이 남쪽 50km에 위치한 곳으로 하노이로부터 약 50분, 하이퐁 항구로부터 약 2시간 거리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경제 지역과 인접하고 있는 떠오르는 베트남 경제의 요충지다. 하남성의 총 인구수는 약 80만 명이고, 동북쪽의 성들과 하이풍 항구의 연결이 쉽다. 또한 수도 하노이와 가까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실상부 하노이 경제권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 같은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인프라, 풍부한 천연자원, 젊고 성실한 고급인력을 갖추고 있다. 하남성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하남성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입어 베트남 국가 총생산 평균치인 12.5%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 하남성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를 위한 이번 컨퍼런스는 관심기업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10월 1일까지 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