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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롯데온 출범, “롯데 그룹의 유통‧배송 역량이 총 집결한다”

롯데그룹 온오프라인 매장을 하나로 묶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출범, 공급자에 빅데이터와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롯데쇼핑이 온라인‧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지난 4월 28일 출범해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고객 개인 개인을 위한 쇼핑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행동과 상품 속성을 400여가지로 세분화하고 롯데멤버스를 통해 3900만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과 상품 예측 제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급자들을 위해 이마켓 플레이스(e-market place) 시스템을 도입해 자유롭게 상품 등록을 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온 픽(On Pick) 지수’도 도입해 판매자들을 관리하고 상품 평가 기능을 통해 종합지표를 제공하고 구입한 상품의 교환, 환불에 대한 기준까지 지수가 반영해 우수 판매자의 상품은 최상단에 노출시킨다.

 

 

입점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롯데엑셀러레이터와도 협업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거나 인공지능(AI)이 분석한 구매 트렌드 데이터도 판매자들과 공유하는 등 플랫폼과 공급자들이 상생하는 모델도 도입했다.

 

또한 롯데 그룹이 보유한 1만 5000여 개 매장과 연동해 오프라인 점포의 고객 데이터도 분석해 고객의 맞춤형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단골 매장 혜택을 모아보는 ‘매장on’을 별도 메뉴로 마련했다.

 

매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매장 매니저들디 자체적인 온라인 마케팅 창구도 마련했다.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롯데마트 풀필먼트, 롯데백화점의 바로배송, 롯데 슈퍼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롯데 그룹 내 7000여 개 매장의 ‘스마트 픽(Smart Pick)’ 서비스 중 원하는 배송 형태를 선택해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하는 적시배송을 도입했다.

 

롯데온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품을 받길 원한다는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활용한 적시배송을 적극 도입했다.

 

고객은 롯데마트 풀필먼트 스토어와 롯데백화점의 ‘바로배송’ 서비스, 슈퍼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포함해 롯데그룹 내 7000여개 매장의 ‘스마트 픽’ 서비스 중 원하는 배송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롯데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검색창이 없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라며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고객에게 고도의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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