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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폭력시위 속에서 경제회복 기대감 0.36% 상승

뉴욕증시 하락 출발...경제회복 기대감으로 반등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1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36% 상승한 25475.02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38% 상승한  3055.73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66% 상승한 9552.05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은 세계의 코로나19 봉쇄령해제가 시작됨에 따라 경제의 재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맞춰서 여러 경제지표들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1을 기록해 4월의 41.5에서 반등했다. 시장전망치인 44.0 보다는 낮으나 제조업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다만, 미중갈등과 미국 내 인종차별에 따른 시위는 앞으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관리들이 자국 최대 곡물 회사인 중량그룹(COFCO)과 중국비축양곡관리공사(Sinograin) 등 주요 국영 회사에 대두를 포함한 일부 농산물 구매를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내 시위는 미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약탈과 방화가 일어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영업을 재개한 상점들이 문을 닫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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