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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상품 행복페이 출시한다 “경제적 파급효과 2000억 원 기대”

1000억 규모의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로 소상공인 지원 나서

 

대구광역시가 100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대구광역시가 지난 3월 시민참여 공모전으로 선정한 지역상품권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정식 발행했다.

 

공모전을 통해 정해진 이름인‘대구행복페이’는 1000억 원 규모로 발행되고 대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상품권이다.

 

선불카드에서 발생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는 대구광역시가 부담한다.

 

대구시는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일반 가맹점에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효과를 최대 2000억 원으로 보고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구매 금액의 7~1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연말정산 과정에서 소득공제율 30%를 적용한다.

 

발행 후 6월부터 9월동안 10%의 특별할인율을 적용하고 10만원 상품권 구매시 10%인 1만원이 할인되어 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10월 이후부터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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