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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베트남 ‘빙즈엉’ 타이어코드 2차 투자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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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완공 목표 684억원 투자 타이어코드 공장...기존 대비 2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베트남 타이어코드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남부 빙즈엉(Binh Duong)성에 연간 생산량 1만920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공장 증설을 결정해 684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강철보다 강도가 뛰어난 아라미드 소재를 접목한 타이어코드 투자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타이어코드 사용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은 배터리 무게 탓에 내연기관 대비 공차중량이 늘어 타이어 내구성 강화를 위해 타이어코드를 10~20% 더 쓰게 될 것을 전망된다.

 

베트남 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회사 전체로는 10만3200톤에 이른다.

 

​베트남 빙즈엉성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은 전 공정에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원사생산부터 제직, 열처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 생산체계를 갖췄다.

 

2018년 베트남에 연산 1만6800톤 규모 PET 타이어코드 공장을 신설한 이후 두 번째 추진하는 투자다.

 

박규대 자동차 소재 사업 총괄 본부장은 “이번 2차 투자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품질 아라미드·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 판매를 확대해 타이어코드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어코드는?

 

고강도섬유가 직물형태로 타이어 속에 들어가 뼈대 역할을 하는 섬유보강재로 자동차의 안전과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승용차 타이어에 주로 사용되는 PET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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