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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 코로나19 극복 특별보증 위해 1조 2000억 푼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해 1조 2500억 규모 보증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어려움이 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올해 1조 2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1월 초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 특별보증’을 2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공급 중인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이 특별보증 상품이 경기침체 어려움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고려해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흐름에 맞춰 ‘보증상담 예약제’, ‘원스톱 보증상담제도’를 실시 중이다.

 

‘보증상담예약제’는 상담일자 및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상담할 수 있다.

 

‘원스톱 보증상담제도’는 1금융권 주거래 은행에서 보증상담과 신청을 지원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대구시 역시 전년보다 24% 증가한 1조 550억 원을 편성해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을 편성해 1월 11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전 영업점에서 신청받고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1조원 규모로 1년 간 1.3∼2.2%의 이자를 보전해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을 위해 쓰인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은 550억원 규모로 1.95∼2.45% 수준 저금리에 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 어려움이 크다. 지역 경제 안정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돕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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