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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융자 규모 400억원, 1년간 2.5% 이자지원
신사업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구미시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인 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는 최대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으로 최근 1년 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나뉘어 매겨진다.

 

2022년 운전자금 지원내용 중 주목할 부분은 업종 및 우대기업이 확대다.

 

2021년까지는 제조업에 한정됐으나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11개 업종으로 확대하고 우대기업 또한 구미 강소연구 개발특구 내 설립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해 유망기업의 육성 및 내실 있는 산업다변화를 위한 구미시의 조치다.

 

구미시 장세용 시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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